‘그린 아이 캠페인’선포식
시교육청은 교과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공동으로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시내 초등학교 학부모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순회 ‘그린 아이 캠페인’선포식을 20일에 개최했다지역순회 ‘그린 아이 캠페인’은 교육과학기술부, 시도교육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를 보급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이뤄지는 캠페인이다.
이번에 보급 되는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음란물, 게임사이트, 특정프로그램 차단과 PC사용 시간관리 등 청소년들에게 노출돼 있는 인터넷 유해정보를 학부모들이 손쉽게 걸러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청소년인터넷 안전망(www.greeninet.or.kr)를 통해서 각 가정에서 무료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유재복 장학사는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76.3%, 10대 청소년들의 99.8%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청소년 유해매체 이용률이 3년 연속 25%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그린 아이 캠패인’을 통해서 학생들의 건전한 인테넷 문화가 정착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