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인천 최초로 주간선도로변의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자전거전용도로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약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류길 도로구간 2.7km, 양쪽 연장 5.4km, 폭 2m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이달 중 착공해 6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준공될 예정이다.
주간선도로변 자전거전용도로 설치는 기존 8차선 도로를 좌회전 차선을 포함한 7차선으로 차로수를 축소하고 마지막 차선에 1m의 분리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남익희 기자 ni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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