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도로굴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원인자가 복구공사를 추진해온 것을 개선해 관리청인 계양구에서 직접 복구함으로 구민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작년 54건의 굴착공사를 허가한 바 있고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향후 구가 직접 복구공사를 시행함으로 복구공사 지연과 토양침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 대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계획은 관련 기관간 협의를 거쳐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송홍일 기자 shi@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