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하에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국 지자체와 중앙부처 및 재난관리 유관기관 등 396개 기관·단체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등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선진인류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군부대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3일간 훈련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지역의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향상시켜 모든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희망찬 과천 만들기’의 밑거름이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과천/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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