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항동 명품거리 8월 ‘첫 삽’
고양시 장항동 명품거리 8월 ‘첫 삽’
  • 이승철
  • 승인 2009.05.11 00:00
  • icon 조회수 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라페스타 명품거리 조성사업 현상설계 공모 심사가 지난 7일 완료됐다.
이번 심사에는 총 4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해 제안서 평가를 실시해 (주)성호엔지니어링/(주)샘라이팅이 우수 업체로 선정되어, 5월 중순경 본격적인 설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전체구간을 4개의 계절로 표현한 작품으로『봄 햇살이 전하는 속삭임에 발걸음을 멈추고』, 『무더운 여름날 타오르는 하늘 아『다정한 다홍빛으로 물들이는 부드러운 가을바람』,『거리의 밤을 화려하게 밝힌 불빛 아래 행복한 미소를 띤 사람들을 만난다』등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구간은 장항동 웨스턴 돔 앞에서 라페스타, 먹자골목을 잇는 약 1,140m의 상가밀집 지역으로, 그동안 노후화되고 볼거리 없는 가로환경이 창조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걷고 싶은 명품거리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으로 8월중 착공될 예정이다. 

고양/이승철 기자  lsc@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