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해외시장개척 성과 ‘만족’
양주시 해외시장개척 성과 ‘만족’
  • 김한구
  • 승인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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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인도등 3개국 2천2백만弗 상담성과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 해외시장개척에 나선 양주시의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관내 6개 기업체로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지난달 22일부터 10여 일간의 일정으로 터키, UAE(아랍에미리트연합), 인도 등 3개국을 돌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결성·운영한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기업들은 모두 2천2백만 달러의 상담성과와 949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두었으며 한국기업과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성과를 얻었다.
단파송신기 제조업체인 한진전자산업(대표 오을석)은 인도 현지 업체 Electroniac Lab사와 관급업체 납품으로 120만 달러의 계약을 채결했으며, 웰빙형 양면 극세사(極細絲) 제품을 생산하는 (주)신창무역(대표 강일찬)도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49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이외에도 국내 동파이프 업계 선두주자인 능원금속공업은 터키의 Nokta Teknoloji사 등 3개 업체와 1,200만 달러 상당의 상담과 78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일궈내며 바이어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는 등 높은 성과를 얻어냈다.
한진전자사업 오을석 대표는 “경기중기센터 뭄바이 사무소 현지직원들의 1:1서비스를 통한 방문상담, 업체 디렉터리 제작, 현지문제해결 등에 매우 만족한다.”며“또 다른 도약을 위해 사후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도 “시장개척단 운영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장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보다 면밀한 시장조사와 보다 까다로운 업체 선정을 통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신장에 기여 하겠다.”고 강조하며 하반기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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