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이마트 영유아에 영양식품 지원
파주보건소-이마트 영유아에 영양식품 지원
  • 성기홍
  • 승인 2009.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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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플러스사업 협약

파주시 보건소(소장 김규일)와 (주)신세계이마트 파주점(지점장 김상운)이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별 보충식품 구매와 배송에 들어간다.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대상자 별로 영양불량 문제의 해소를 돕기 위한 특정식품들을 일정기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영양불량 문제를 감소시키고 제거해 시민의 건강을 태아 단계부터 영유아 단계까지 전 생애에 걸쳐 관리해 시민의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보건소 신규 사업이다.
앞으로 시는 파주에 거주하고 있는 유아 44명, 영아 21명, 임산부 18명, 출산 수유부 9명 등 총 66가구의 92명을 대상으로 대상자 별로 특성에 맞는 6가지 패키지의 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방문 배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 영양사 등 영양전문가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식생활 지도 및 영양관리, 모유 수유법 지도, 보충 식품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영양 위험도 조사와 개별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 영양개선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영유아에 특정 영양식품을 지원하고, 올바른 영양 공급과 영양 교육을 전달함으로써 식생활 태도 및 식습관의 바람직한 행동 변화를 유도해 시민 건강을 확보함은 물론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도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주/성기홍 기자  sg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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