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도에서 실시한 2009년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장려”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평가는 경기도가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월16일부터 27일까지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행위 근절 및 관리계획 수립 변경, 취락지구 지정 추진, 주민지원사업 등 총6개 분야에 대‘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의왕시는 일반지역 면적대비 그린벨트 지역 비율이 89%되는 도시로 그간 수차례의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차례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공휴일 특별단속반 편성운영과 개발제한구역에서 신고나 허가 없이 할 수 있는 적법행위에 대한 홍보책자를 제작 등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있어 철저한 단속과 홍보를 통해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예방으로 불법행위 발생을 근절하고 엄정하게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려 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지난 4월 22일 도청 도시주택실장실에서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시는 더욱더 철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체계를 구축해 고천중심지 등 개발예정지 및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에 보상을 노리고 관련법을 악용하는 위법행위에 대해관련법에 따른 엄정한 행정집행 및 처분을 하기로 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