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시장, 인천 알짜지역들 ‘눈길’
5월 분양시장, 인천 알짜지역들 ‘눈길’
  • 정원근
  • 승인 2009.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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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첫째 주에 수도권 알짜사업장이 대거 분양에 나서면서 시장이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및 송도국제도시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5월 첫째주 인천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청약접수 8곳을 비롯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6일= 호반건설은 청라택지지구 A29블록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동, 공급면적 111,112㎡ 총 2천134가구로 구성되며, 2012년 7월 입주할 예정이다. 실소유자를 위한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고, 단지 내부는 각 동별 필로티가 적용되며, 주차시설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특히 소나무동산, 중앙광장, 수변공원, 잔디광장, 멀티코트 등의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꾸며진다.
△6일= 한일건설은 청라택지지구 A27블록 ‘한일베라체’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공급면적 130~173㎡ 모두 257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청라지구는 지구 중심을 관통하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진행 중이고, 북쪽으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또 1단계가 개통된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 검암역 사이에 청라역이 2010년 신설될 예정이며, 경기 전역을 포괄하는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송도~청라로 연결될 예정이다.
△8일=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D15블록 ‘더샵하버뷰Ⅱ’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공급면적 110~200㎡ 총 548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상반기 예정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최초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1천200만원 후반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학교와 초등학교 부지에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 컨벤션센터,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등 국제도시의 주요 기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 개장 예정인 중앙공원과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높다.
게다가 단지 중앙부에 타워형 아파트, 외곽부에 판상형 아파트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전체 도시와 조화된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같은날 롯데건설은 청라택지지구 M4블록 ‘롯데캐슬’주상복합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50층 8개동, 공급면적 144~177㎡ 모두 828가구로 구성되며, 2013년 상반기 입주예정이다. 올해 청라지구에서 분양하는 사업장 중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로 오피스텔은 아파트 분양이후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정원근 기자  wk-o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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