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성종 박사는 봄철 복숭아 과원관리에 있어서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적화 및 적과 방법을 비롯해 결과지 확보, 신초관리, 즉 적심처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했다.“적심처리”란 수세가 강한 신초, 특히 주지 및 부주지 연장지와 경쟁될 만한 신초는 조기에 제하고 도장성 가지를 적심처리 해 유효한 결과지를 확보함으로써 고품질 과실의 결실량을 증가시키고 다음해 결과지를 확보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또한 김정천 과수특작팀장은 미생물을 이용해 과원의 토양환경을 개선, 수목형밴드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복숭아를 생산해 이천 복숭아 농가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이천/고덕영 기자 gdy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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