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일 오전 건설심사과 사무실입구에서 ‘지역건설산업상담실’현판식을 가졌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건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등이 참석한 상담실 현판식은 상담실 운영에 대한 설명과 헝겊을 걷어내는 제막순서로   간단하게 행사를 마쳤지만, 그 의미는 크다.
 지금까지 공무원들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방문하는 민원에 대해 안내와   상담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현판식까지 하는데는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날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황규철 회장은  “지금까지 지역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공감대가   형성되고 지역업체의 참여율이 향상되고 있기는 하지만, 지역건설인 개개인이 느끼는 것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건설업을 운영하다보면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는데 이러한 상담실 운영을 통하여 궁금한점이나 애로사항을 상담해준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 말하며 “각 건설관련 협회에서도 지역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