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내겐 너무 소중한 안전벨트
[투고]내겐 너무 소중한 안전벨트
  • 권광희
  • 승인 2009.04.24 00:00
  • icon 조회수 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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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서 교통안전계 순경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부상의 정도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팔과 다리로 충돌 시의 관성을 이겨낼수있는힘은 150~200kg이라고 한다. 이 관성력은 자동차가 시속 7km로 주행하다 충돌했을 때의 충격력에 해당하여 팔과 다리의 힘만으로는 충격을 견딜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전벨트는 2720kg의 힘을 견뎌낼 수 있는데, 이는 시속 150km 정도의 충격력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한다. 교통 단속을 하다보면 몸이 조금 불편하고 부자연스럽다며 안전벨트를 느슨하게 풀거나 겨드랑이 사이로 매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일부 운전자들의 잘못된 안전벨트 착용은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에게 치명상을 줄 수도 있다.
안전벨트는 띠가 꼬이지 않고 어깨 중앙 및 골반을 지나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버클이 ‘찰칵’하는 소리가 나도록 매야 한다. 뒷좌석에도 안전벨트는 필수이다. 물론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고속도로를 제외한 일반도로에서 뒷좌석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 대부분이 뒷좌석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를 태우는 유아용 보호 장구는 뒷좌석에 설치하여야 한다. 어린이가 어른용 안전벨트를 할 경우 헐거워서 빠져나갈 수 있고, 자칫 장 파열 등의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이렇듯 안전벨트는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소중한  생명띠라는 것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안전벨트의 착용은 선택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위한 하나의 의무이다.
 우리 모두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화하자.


안전벨트는 띠가 꼬이지 않고 어깨 중앙 및 골반을 지나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버클이 ‘찰칵’하는 소리가 나도록 매야 한다. 뒷좌석에도 안전벨트는 필수이다. 물론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고속도로를 제외한 일반도로에서 뒷좌석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 대부분이 뒷좌석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를 태우는 유아용 보호 장구는 뒷좌석에 설치하여야 한다. 어린이가 어른용 안전벨트를 할 경우 헐거워서 빠져나갈 수 있고, 자칫 장 파열 등의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이렇듯 안전벨트는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소중한  생명띠라는 것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안전벨트의 착용은 선택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위한 하나의 의무이다.
 우리 모두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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