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금년도 1차 광견병 예방접종 및 구충제 무료투여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18일 동안) 실시한다.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건강한 개로 접종기간 중 관내 소재한 31개 동물병원에서 무료접종과 함께 기생충 구제를 위한 구충제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동물병원이 없는 석수3동(5월11일, 동주민센터)과 박달2동(5월12일, 동주민센터, 호현마을 공터)에 대해서는 일정 및 장소를 정해 수의사가 현지에 직접 출장하여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에 총 8천4백두를 계획하고 있다.
안양/구종태 기자 gjt@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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