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캠프, 이필운 후보 사퇴 촉구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캠프, 이필운 후보 사퇴 촉구
  • 이양희
  • 승인 2018.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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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각각의 선거캠프에서 상대후보 사퇴를 주장하는 공방을 벌이는 등 네거티브 선거전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4일 자유한국당 이 후보 선거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최 후보에게 비리가 많다며 사퇴를 주장하자(현대일보 6월 5일자 3면 보도) , 최대호 후보 캠프 정기열 총괄선대본부장은 지난 6일 안양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필운 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정 선대본부장은 이 후보측이 제기한 5가지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지지율 격차를 체감하는 이 후보측이 비열한 허위사실 유포로 안양시민의 눈과 귀를 현혹하고 있다. 모든 것이 조작된 가짜뉴스이며, 법적 처벌을 비롯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서 안양에서 적폐세력을 몰아내겠다”고 주장했다.
최대호 후보도 “당시 정권은 수차례 검찰조사를 통해 있지도 않은 범죄를 만들어내려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안양시지회(회장 이혜진)는 7일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혜진 지회장은 “장애인 권익증진에 누구보다 앞장서 온 최 후보의 장애인 및 복지정책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적극 지지키로 했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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