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1일 오후 경기도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제 42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갖고 과학유공교원에 대한 표창 및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제42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는 초·중등과학교육연구회, 환경·발명·과학영재, 정보교육연구회 임원과 경기도내 과학전공 관리자 및 과학담당 장학사, 인근 과학교사 등 3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 교육에 뚜렷한 공이 있는 교원 30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경기과학교육유공 교원 134명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여했다.
김진춘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녹색성장, 과학기술의 힘은 바로 기초과학교육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손에 달려있다며, 우수과학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이어 열린 과학명사 초청강연회는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해 한국천문연구원의 김봉규 박사가’외계의 행성, 외계의 생명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서 병점고등학교 이복희 교사는 극지체험 기회를 통해 얻은 ‘과학교사 남극체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과학의 날 기념식 및 초청강연회는 현장에서 과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학교사 및 과학교육자들의 사기진작 및 과학교육의 저변확대와 기초과학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