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국 390개관이 참여해 자유기획, 자유학년제, 함께 읽기, 함께 쓰기 4가지 유형으로 강연, 탐방, 후속모임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자유기획으로 진행되며 역사, 음식, 미술을 주제로 1차 귀가 즐거운 청(聽)의 인문학, 2차 입이 즐거운 식(食)의 인문학, 3차 눈이 즐거운 안(眼)의 인문학을 초등학생 및 성인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박종호 기자 p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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