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지역인 인천교매립지 일원 재해예방사업은 당초 2006년 2월부터 2012년까지 추진예정이었으나 인천시는 이 사업을 금년 12월까지 조기 완료하고자 소방방재청에 추가 사업비 22,220백만원에 대한 추경 승인을 요청해 이를 승인받았으며 이에 따른 지방비 부담액 8,880백만원도 1회 추경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교매립지 일원의 하수관거 설치사업으로 인해 부평구 십정동 사거리 등 백범로 일부 구간이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이 정체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으나 인천시 관계자는 이 구간에 대해 5~6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며 잔여 구간 또한 금년 12월까지 말무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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