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뮤지컬 “관심집중”
독도사랑 뮤지컬 “관심집중”
  • 구종태
  • 승인 2009.04.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 색동예술단, 한국의보물독도 공연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아이들의 동심을 담은 가족뮤지컬이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양의 문화예술단체 색동예술단이 오는 18일 오전 9시30분과 11시30분 안양대림대학 대림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한국의 보물 독도!’를 무대에 올린다.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독도사랑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지난 3월 평촌아트홀 무대에 올려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앙코르공연을 무료로 펼친다.
 뮤지컬 ‘한국의 보물 독도!’는 독도 탐사에 나선 한국 해양 소년단 어린이들이 독도 침약의 야욕을 가지고 있는 일본 조합원들로부터 독도를 지켜나가는 과정에서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색동예술단은 1994년 동요 ‘반달’의 작곡가 윤극영 선생이 창단한 비영리 청소년예술단체로 그동안 국내외을 오가며 한국의 동요와 국악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공연 관계자는 “1953년4월20일 33명의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에 상륙했으며, 2000년4월7일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 산1번지~37번지로 정해졌다”며 “독도의 달 4월 가족과 함께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구종태 기자 gjt@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