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 경기도 제2청사 1층 센터앞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및 도의원, 경기북부 지자체장, 사회복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센터를 꼼꼼히 둘러본 뒤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에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절실하다. 앞으로 관공서 및 민간기업체에 이 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 및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지역정착과정에서 겪는 각종 생활고충과 취업, 의료, 아동교육, 진학, 진로 등을 상담하기 위해 요일별로 공인중개사, 법무사,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를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pj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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