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동체실현 ‘남북 윈-윈’”
“경제공동체실현 ‘남북 윈-윈’”
  • 이보택
  • 승인 200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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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평통수석부의장, 오는 22일 여주군청서 대책정책 특강

여주군이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초빙, 22일(수)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북정책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북한의 로켓 발사로 인해 대북 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을 대상으로 남북의 현실 정책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이기수 군수는 물론 사회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이날 특강에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여주군협의회에 따르면,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최근 경직된 남북관계의 원인을 북한의 벼랑 끝 전술로 진단하는 한편, 대화와 협력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우리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이 수석부의장은 그 동안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북한과의 상생 공영을 기조로 한 대북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왔다.
이 수석부의장의‘비핵개방 3000' 구상은, 북한의 경제적 성장을 전제로,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실현함으로써 남북이 윈-윈(Win-Win)하는 것이다.
여주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로켓발사, 현대아산 직원의 억류 등 대북 관련 우려할 만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께 이와 관련해 이명박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대북 정책 사항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996년 14대 국회까지 7선 의원을 지낸 바 있는 이기택 수석 부의장은, 2008년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에 재임하며 남·북 관계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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