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수원 직행좌석버스 과천지역 정류장 신설운영
사당-수원 직행좌석버스 과천지역 정류장 신설운영
  • 권영일
  • 승인 2009.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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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과천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사당↔수원간 직행좌석버스 과천지역 정류소를 신설·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사당에서 과천의왕고속도로를 경유, 수원까지 운행하면서도 과천을 무정차 통과하던 수원↔사당간 직행좌석버스 경진여객에 대한 과천정류장(관문사거리부대앞)을 신설함으로써 이 노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일반 시민 및 통학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는 과천시가 남태령 지하차도를 통과하여 운행하던 경진여객 노선을 관문사거리 지상으로 변경하여 관문사거리부대 앞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방안을 노선 관할관청인 수원시에 제안해서 이뤄낸 결과이다. 과천에 정차하는 경진여객 직행좌석버스는 7770번을 비롯해 7780번, 7790번, 7800번 등 총 4개 노선으로 해당차량 이용 승객들은 이달부터 사당역까지 갈 필요없이 관문사거리부대앞 상·하행 정류장에서 승하차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여객 노선변경 및 정류장 신설에 따라 수원으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많은 시민들이 일반시내버스를 이용해 관문사거리부대 앞에서 수원행 직행좌석버스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과천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 및 이용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천/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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