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애완견의 사육 증가로 사람과 접촉하는 기회가 빈번해짐에 따라 광견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람과 개 상호간에 전염되는 발생을 줄이고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4월 18일까지 송죽동 장안동물병원 등 관내 14개 동물병원에서 월령 3개월 이상인 개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접종기간 중 대상두수 전체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어린이 접촉이 예상되는 주택가 놀이터 주변에서 기르는 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맞힐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예방접종 후에는 집안에서 묶어 기르도록 하고 광견병 예방접종 확인서를 발급받아 보관하면 도움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 경제교통과 산업팀(☎228-5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희열 기자 kimhy36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