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미래교육도시의 비상 준비하다
포천시, 미래교육도시의 비상 준비하다
  • 신원기
  • 승인 201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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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위촉식·업무협약

포천시에서는 29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포천미래교육 추진단 위촉식과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해 교육 도시로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포천미래교육 추진단은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교육 관심도를 제고시키고자 초등분과 27명, 중등분과 31명, 시민후원회 9명, 교육자문위원 등 총 6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된 분들을 대상으로 향후 포천미래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해 관내 초ㆍ중ㆍ고 학부모 스스로가 포천 교육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핵심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포천미래교육 추진단 위촉식 직후 개최된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은 포천시청과 포천교육지원청 양 기관이 관내 학교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관내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 및 미래형 인재 육성사업 추진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종천 시장은 “오늘은 포천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양대 축인 학부모님들과 포천교육지원청이 시청과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상징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로 우리 포천이 교육도시로 비상하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포천은 교육 도시로 비상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28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그날 도출된 포천의 교육 현황과 문제점 및 발전방향을 가지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육에 대해서는 포천의 공교육에 믿고 맡길 수 있는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의 2018년 교육 지원 4대 중점 추진 전략으로 첫 번째 관내 고등학생에게 진학과 취업에 특화된 맞춤형 Two-Track 지원 전략, 두 번째 고등학교 교육 경쟁력 기초 자원인 초·중학생 미래 인재 핵심 역량 육성 사업 추진, 세 번째 포천교육지원청과의 공유-협력 사업 강화를 통한 교육 지원 활성화, 네 번째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로 학부모가 우리시 교육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포천/신원기 기자 sw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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