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보훈지청‘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제막식’
북부보훈지청‘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제막식’
  • 김한구
  • 승인 201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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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월남참전 호국영웅 업적기려
가온길공원내 유공자 2,779명 등재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8일 경기북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옥정동에 위치한 가온길공원에서 ‘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양주시의원, 양주시 6.25참전유공자, 양주시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은 6.25참전 및 월남전참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국영웅명비는 옥정동에 위치한 가온길공원 내에 건립되어 6.25참전 및 월남전참전 유공자 2,779명이 등재되어 있다.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양주시 호국영웅 명비에 새겨진 양주시 호국영웅분들의 존함과 문구 하나하나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길이 새겨야 할 역사적 가르침이며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정신적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양주시 호국영웅 명비의 찬란한 빛이 온 대한민국을 비추는 호국영웅정신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그 유가족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구현하여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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