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환경관계법규를 준수하고 있어 기업의 환경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5개소를 대상으로 통합 지도·점검 실시해 환경관계법규를 위반한 2개 업체를 행정처분했다. 이는 점검 대상업체 대비 위반율이 전년 동기 7.5% 보다 훨씬 낮은 2%에도 미치는 않는 수준으로 기업들의 환경관리 수준이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수원/이천우 기자 lc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