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교류하는 韓·美청소년
음악으로 교류하는 韓·美청소년
  • 강성열
  • 승인 2009.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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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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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자매도시인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유스 심포니 청소년 예술단 64명이 시민대표단 22명과 함께 오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 부천을 방문한다.
유스 심포니 청소년예술단은 4월 4일 오후 6시 30분 경기아트홀에서 경기예고 청소년들과 합동연주를 갖고, 6일 오후 3시에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단독공연을 7일 같은 장소 오후 5시 30분에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 윈드 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회도 갖는다. 또한 연주회 외에도 태권도, 전통악기, 전통공예 체험 등 한국의 문화를 배우며 베이커스필드 동산 등 부천 곳곳을 돌아보게 된다.
특히 이들은 부천시 54명의 청소년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실제 생활을 체험하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느끼고 부천시 청소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2006년 9월 미국 베이커스필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홈스테이와 공연단 상호방문을 협조했다.
 이에 2007년 부천시 이미희 필 무용단과 부천남사당, 경기민요보존회 등 공연단이 베이커스필드시를 방문, 미주사회에 우리의 전통무용과 풍물놀이 공연으로 한류를 전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비는 무료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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