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양경찰청장 특별지시 제1호에 대한 교육에서 정갑수 서장은, 공무원들은 일반 국민들 보다 한 층 더 높은 공직 윤리성이 요구됨에도, 최근 타 행정기관 일선에 근무하는 일부 공직자가 본연의 신분과 직무를 망각한 채, 강도, 음주폭행치사, 성추행 비위행위 등, 공직기강 문란사례가 발생,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공직기강 문란행위가 쇄신되지 않는 한, 국민들의 신뢰와 믿음을 얻을 수 없다며, 앞으로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부패요인을 차단하고,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 공직기강 문란 및 자체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국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경찰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인천/남익희 기자 ni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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