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경기도 평택소상공인지원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실무중심의 창업전문 강사를 초빙해 ‘2009 평택시 창업교육’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15시간)이며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평택공설운동장옆)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창업예정자 및 기존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기존 과정과는 차별화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요즘 같은 불경기에 예비창업자를 위한 아이템 선정이나 소점포 마케팅 전략등 자영업 관련 창업 방법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성공사례 업체의 경험담을 통하여 다양한 창업정보와 노하우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평택 소자본 창업교육에서는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교육생 240명중 142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수료자 모임을 결성하여 상호정보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센터와 소상공업체와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창업노하우 및 창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본 교육 수료생에게는 창업 및 경영관련 자료제공 및 경기도 창업자금과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신청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도 창업자금은 경기도 소재 소상공인으로 창업교육 12시간 이상 수료한 창업자(예비창업자 및 창업 6개월 미만)에 한해서 연리 4.3%,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은 사업개시 후 2개월이 경과해야 하는데, 창업 2개월 미만인 사업자도 수료증이 있으면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연리 6%대로, 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평택시지원이고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존 소상공인은 평택소상공인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박이호 기자 bi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