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도서관서 매월셋째주 수요일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4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고양시에 거주하는 작가들과 함께 낭독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현재 고양시에는 최인훈, 황석영, 김훈, 은희경 등 120여 명의 작가들이 거주하고 있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작년부터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들 작가들과 함께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하고 독자들과 가까이에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낭독으로의 초대를 개최하여 시민들 뿐 아니라 작가를 좋아하는 독자들이 멀리에서부터 찾아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낭독으로의 초대는 4월 15일 저녁 7시 30분에 김형경 소설가와 함께한다. 김형경 소설가를 좋아하는 한 시민은 “벌써부터 김형경 작가를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레인다. 도서관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아람누리도서관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방문,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고양/기자 lsc1967@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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