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숭례문 화재 1주년을 계기로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 대응 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으로 화재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훈련 내용은 광주향교에서 관리인의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를 가정해 인근 주민과 민방위대원을 소집, 인명구조 및 화재 진화훈련이 실시되며, 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자체소방점검 등 기타 조치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훈련에는 직장 및 지역 민방위대원, 하남소방서, 한전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남/구학모 기자 gh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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