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부터 1시간 이상 계속된 체험에서 15여명의 시청 간부 공무원들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종량제 규격봉투 배출율 및 재활용품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체험을 마친 노재영시장은 환경미화원 조찬 간담회도 가졌다. 환경미화원들이 일하면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시는 매달 홀수달 마지막 금요일에 간부공무원들의 환경미화원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재영 시장은 "새벽부터 나와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생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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