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개월 동안 27개 전부서 145건의 2008년도 주요업무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보건소를 최우수부서로, 주민복지과와 기획감사담당관실을 우수부서로 선정하는 등 업무평가를 완료했다.
최우수 부서는 보건소로 선진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건강행태 개선사업,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사업, 전염병 예방사업 등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위주의 사업이 높은 점수 얻었으며  우수부서로 선정된 주민복지과에서는 사회복지시설 확대조성,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을 목표로 설정, 다양한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와 중증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신규로 설치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인 능력개발사업이 타 부서에 비하여 많은 점수를 얻었다.  공동 우수부서로 선정된 기획감사담당관실은 성과와 효율성을 추구하는 재정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오산시는 평가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부진 및 시행상의 문제점이 있는 사항은 해당부서에서 보완대책을 강구하는 등 환류 시스템구축하고, 우수부서는 시상도 실시하며,  4급 이상 연봉책정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이은도 기자 led@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