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의 중심지 포천
귀농·귀촌의 중심지 포천
  • 신원기
  • 승인 2015.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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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에비붐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농촌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지난해에는 1만1천90여가구 2만1천360여 명이 귀농.귀촌해 통계작성 이후 가장많은 가구가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가 귀농. 귀촌 생활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기도의 귀농 귀촌 패턴도 달라졌으며 인구 역시 늘어나고있는 추세다.
귀농.귀촌 가구 중 40대 이하가 전체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귀농 귀촌이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에서 2차 베이비붐(1968-1974년생) 이후 세대로 확산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젠 귀농 귀촌 이 은퇴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도 선택사항이 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포천시 만해도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2017년 완공을 앞둔 가운데 예전에 비해 교통여건과 자연환경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 때문에 전국 귀촌 가구의 20%가 포천시를 선택한다고 말하고있다.
이같은 여건을 고려해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 귀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중심의 다양한 지원과 재배작물에 대한 지원을 하고있다.
농업은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유통. 외식과 농촌관광을 포함하는 종합산업이며 교육,오락,복지,친환경 등 광범위한 농촌서비스 영역에서 새로운 창업 요소가 무궁무진한 산업이다.
고령의 노인들만이 지키던 텅 빈 농촌은 활력을 되찾고 창업의 열기로 넘쳐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은퇴자들의 영역이었던 농촌이 젊은이들에게도 기회의 땅이라고 본다.
포천이 미래농업의 새로운 불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것은‘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을 꽃피우기 위한  농업관련 6차 산업을 선도해나가고 있기때문이 아닌가.
농업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업인대학, 농업인실용교육, 농촌생활기술아카데미, 도시농업아카데미, 농업기계 기술교육, 농업기계대여은행, 토양점검등 각종 농업에 관련된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첨단 농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책에 의존하던 의지형 귀농 귀촌을 자립형 귀농 귀촌으로 탈바꿈해 나가고있다.
지금 우리 농촌에 정말 필요한 메시지는 성공하는 농업인의 몸에 배인 습관을 살피는데 있다고 말한다. 농촌에서도 마을 전체가 성공해야만 장기적으로 비전이 있다고 생각한다.
즉 마을 전체가 팜스테이를 하게 된다면 점심은 밥을 맛있게 하는 농가에 가서 먹고 오후에는 농사짓는 농업을 체험하는 등 방문객들이 먹을거리, 볼거리, 할거리를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도록 한다.
또한 색다른 농업을 색다른 방법으로 한다면 이 역시 볼거리. 먹거리가 한층 더 좋아질것 이라고 생각한다.
농업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면서 성공한 농업은 재배방법을 기밀로 하지말고 자신이 아는 것은 최대한 공개하면 이를 따라서 모두가 성공해야 세계시장에서도 더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농업을 하는데는 주관을 이겨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주관을 이기면 농업은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즉 사람을 많이 알고 있어야 주관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농업의 부흥을 꿈꾸기 위해서는 누구나 성공하는 농업인의 습관을 가져야 한다.
포천 농업기술센터 만의 특별한 농업관련 교육 프로그램은 농업인은 물론 귀농 귀촌인들에게도 6차 미래농업의 꽃을 피워 나가고 있기에 포천 농업의 꿈도 환하게 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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