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격차 공동교육과정으로 해소
교육격차 공동교육과정으로 해소
  • 최흥식
  • 승인 2015.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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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청, 2015 학생중심 현장중심 현안 협의회 개최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이재정 교육감과 이재홍 파주시장, 김동규·박용수·최종환 경기도의원, 이근삼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배옥 시의원, 유관기관, 교장단,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번 협의회는 ‘지역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예술·진로교육 중심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지원방안’이란 의제로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의 특성에 따라 북파주와 남파주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예상되는 문제점, 해결방안, 각 기관의 학교 지원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파주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파주지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 더욱 활성화 돼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 교육청, 유관기관 지역사회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능동적이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기 교육장은 “자연친화적인 여건과 생태문화적 교육환경이 우수한 북파주 지역과 체육관, 공연장 등의 교육시설이 많고 인적 자원이 풍부한 남파주지역의 특성과 각 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서로의 차이와 장점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의 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최흥식 기자 ch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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