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국가관과 민족혼 심어주는 교육의 장
투철한 국가관과 민족혼 심어주는 교육의 장
  • 김준규
  • 승인 2015.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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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6·25전쟁참전기념비 제막식

6·25전쟁당시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참전기념비가 덕풍1동주민센터 앞 덕풍근린공원에 세워졌다.
하남시는 16일 이교범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단체 대표,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는 가로 6.2m, 세로 5m, 높이 5.5m 규모로 강석봉 6·25참전유공자 하남시지회 회장을 비롯한 유족의 건의로 건립하게 됐다.
이교범 시장은 식사에서 “하남시 6·25전쟁참전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순국선열의 호국영령 정신을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이며 이땅에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고 튼튼한 국방력을 갖추는데 온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국가관과 민족혼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생활공감모니터단 회원 20명은 기념비 제막일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참석자들의 행사안내 활동 등 보훈가족 위로연에 참여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하남/김준규 기자 kj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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