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협의체는 홀로 지내며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으며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성심껏 대접했다.
이00(여·83) 할머니는 “자녀들과 떨어져 지낸 후 생활형편이 어려워 친구들과 밥 한끼 먹기 어려운데 동 복지협의체에서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띠었다.
박점용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어렵게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소박한 점심상을 차려드렸는데 너무나 즐거워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어른 공경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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