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황창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4층 대강당에서 열린 바자회는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옷과 책, 가전용품, 생활용품 등 1000여점의 물품이 필요한 직원이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자회 행사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한다.
황창선 서장은 이날 직접 바자회에 물품을 기증하고 참석해 “창경 70주년을 맞이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고맙다”라고 말하고 “우리 주위 불우한 이웃에게 작지만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질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