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공동주택 관계자 간담회
오산소방서는 지난 8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계자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주택 인명 및 재산피해가 날로 증가됨에 따라 화재예방 및 화재 초기대응 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고, 10월말부터 실시되는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매주 2회(화·수요일) 오산소방서와 오산의용소방대가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방법,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는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은 아파트 주민 누구나 주변에 있는 소방시설을 이용해 초기소화활동이 가능토록 하기 위함이며,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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