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자원 “물”
소중한 자원 “물”
  • 신원기
  • 승인 201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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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보존하면서 개발 해나가는 것이 녹색 성장이다. 기후로 인한 재해는 홍수,가뭄,해수면 상승과 같이 물과 연관돼 나타나고 있지만 물은 언제나 우리에게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나라는 물이 풍부한 나라로 잘못 인식하고있다.오래전부터 우리나라는 UN으로부터 물부족 국가로 인정됐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전세계 많은 나라들이 물부족의 어려움을 겪고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물 사용량의 90%를 하천에서 취수하고 도 하천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상당한 위험에 처할수 있는 불합리한 자연적 조건을 갖고있다.
물 부족국가로 선정된 호주는 하루에 사용할 물 양이 정해져 있고 집에서 세차나 정원에 과도한 물을 사용하게 되면 경고를 받은 후 엄청난 벌금을 낸다. 물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무한한 자원이 아니라는 것 을 지금이라도 인식해야한다. 전 세계가 지금 기후변화,산업화,각종 수질오염사고 등으로 안전한 물 공급에 어려움을 더해가고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의 지정과 관리를 확대하고 무분별한 개발,훼손,오염행위를 강력하게 규제 할때라고 본다. 지금 포천지역만 보더라도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크고작은 축사들이 곳곳에 들어서고있다. 여기에 하천을 오염시키는 일부 오,폐수 공장들이 정화도하지않고 야간에 하천으로 버리다 적발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모든 생활에 물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없다.나만 깨끗한 물을 먹으면 된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이 우리 후손에게 잘못된 유산을 남기고있는 것 아닌가 생각해봐야한다. 녹색성장이란 말을 많이 한다.환경과 개발은 대립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환경을 본존하면서 개발하기란 어려운 과제가 아닐 수 없기 때문에 환경을 지키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야하는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우리나라는 가용 수자원대비 물소요 비율이 40%가 넘어 OECD 가운데 가장 높다. 비율이 40%를 초과 하면 심각한 물부족 국가로 분류된다. 물의 보존은 오염을 차단하면서 오염을 대비해 사전점검이 필수가 아닌가 생각한다. 방치된 폐공은 지하 수백m까지 지하수를 오염시켜 물부족 국가에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우리 모두가 소중한 자원 물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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