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만의 ‘新 농업정책’ 중무장 필요해
포천시만의 ‘新 농업정책’ 중무장 필요해
  • 신원기
  • 승인 2014.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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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마다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농특산물 웰빙시대를 외치고 있다. 거기에 더해 ‘힐링’이 새로운 대세로 농촌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농업의 힐링 효과에 많은 사람들이 최근 ‘치유’농업으로 가고있다. 이젠 농업은 건강 농업과 치유 농업이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무한한 도전정신으로 무장해 새로운 농업에 다가가야 함에도 포천시 농업기슬센터는 지금 어떻게 무장해 나가고 있는지 궁금하다.
실예로 로컬푸드판매장으로 대박을 치고있는 김포시는 지역주민·창업지망생·엘리트농업대학교 졸업생 5명이 의기 투합해 만든 곳이다. 이들은 김포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왜 지역주민들이 맛을 보지못하고 수백 킬로미터를 건너 온 지역의 농산물이 자리를 차지하는데 착안해 창고형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출발, 말 그대로 대박 사업으로 이름을 알리고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선진농업을 선도해 나가고있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 다른 지역의 농업 정책사업을 컨닝 하지말고 포천시만의 새로운 농업정책으로 중무장해 나가야 할때라고 본다. 사회적 경제기업이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자체 단체장의 적극적 관심과 의지다.
즉 행정기관의 관심과 지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실현하려 노력하면 다양한 형태의 농촌의 마을기업이 태어날 것 이라고 생각한다. 도농 복합지역인 것을 고려해 포천시는 농촌과 도시간 같이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로컬푸드매장을 활용하는 유통형 마을 기업을 활성화 해야한다.
농업은 미래의 무한한 경쟁력을 선도할수있으며 농업으로 인한 치유농업은 6차 산업과 연계될 때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있다. 농촌관광·체험활동·숙박시설등을 치유농업과 패키지로 제공할수 있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고 본다. 농업을 비지니스화 하면 지역주민의 소득은 올라가는 구조이기에 농촌을 명품화 시키는데는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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