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규 교육장은 개강식에서 “기간제교사들이 교육의 전문가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 연찬을 통한 노력이 필요하다. 교사로서의 교육적 소양과 책무성 제고로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는 3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기간제 교사의 교수-학습 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창의지성교육과 인문학적 접근, 혁신교육과 미래교육비젼, 꿈을 키우는 수업방법, 평가방법의 실제, 학습부진의 심리학적 접근, 학급경영, 생활지도, 학습지도 등 현장경험 부족으로 기간제교사들이 어려워하는 부문을 주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육성을 위한 기간제 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수 마지막날인 13일 저녁에는 문화체험으로 디큐브아트센터(신도림역)에서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관람한다.
연수에 참석한 기간제교사들은 “방학 중 이루어지는 연수라 부담이 많았는데, 연수의 내용이 교육 현장의 업무와 교육활동에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교사로서의 자긍심도 높아졌다”고 했다.
광명/조민환 기자 newrul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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