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2일 2014 행복한교실3기 ‘희망수업 만들기 프로젝트’ 참가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2014 행복한 교실 ‘희망수업 만들기 프로젝트’는 2012년을 시작으로 동두천양주 특색사업으로 운영되고있으며, 2014년 행복한 교실 3기를 맞이하게 됐다.
수업명인, 학급경영 우수자, 교육과정 전문가 및 상담 전공자로 구성된 수업코칭 지원단은, 3명 1조로 교사1명에게 배움중심수업, 의사소통과 관계개선 등 각 교사별 교실현장에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했던 부분에 대해 다면적인 코칭을 지원한다. 4월, 1차 코칭을 받은 참가교사들은 교실수업개선과 더불어 행복한 교실을 위한 즐겁고 소통하는 학급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저학년, 중학교의 실제 학급담임을 맏고 있는 세 명의 강사는 본인이 적용했던 실제적인 학급경영 사례와 더불어 교실현장에서 학생들과 공감하기, 소통이 잘 안되는 원인과 학생의 이해에 대해 강의와 토론의 방법으로 연수자와 참가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력 2년차인 참가교사는 그동안 즐거운 학급경영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했지만 오늘 워크숍을 통해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었고,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이해 및 학급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