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교수자로서의 자질과 역할을 비롯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안작성, 교육매체 활용, 강의시연 등 실전적이고 역동적인 내용을 배우게 된다. 80% 이상 출석하는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생들에겐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시에서 보조하는 재료비만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나눔데이’ 행사에서 전문강사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gcedu@korea.kr), 팩스(2150-1527), 우편(과천시 통영로 5 시민회관 1층),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은 전문지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전문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는 알 먹고 꿩 먹는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에 재능 있는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이태산 기자 lt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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