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오는 15일까지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서류검토 후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시민 파트너로 활동하기 위한 전문 자원활동가(평생 학습매니저) 양성과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학습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도시 및 평생학습기관의 이해',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과 자세', ‘마을자원 찾기' 등을 주제로 특강과 워크숍, 현장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오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16회에 걸쳐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는 2만원이다.
교육과정 수료후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들은 추후 평생학습 프로그램 전문자원활동가(평생학습 매니저)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