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용인교육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재)용인시시민장학회의 2014년도 장학금 총4억4천960원을 받을 509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다자녀장학금 등 6개 분야에 걸쳐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대상으로 지원된다.
진학 장학금은 대학 및 대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장학금은 대학 및 대학생, 중.고교생 대상으로 지원한다. 기능 장학금은 중앙 행정기관의 장 또는 전국대회 규모의 각급 대학 총장과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용인시장, 용인교육장이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장려 또는 3위 이상 입상한 용인시 초·중·고교.대학생에게 지급된다.
그 외 품행이 바르고 공경을 몸소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효행 장학금, 생계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입학·재학생 자녀가 있는 시민 대상의 저소득 장학금,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다자녀 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용인시는 지난달 24일 시청에서 (재)용인시시민장학회 임원 및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시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장학수혜 대상자를 심의하고 지난 2일 지원대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한편, (재)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회, 더불어 만드는 행복한 장학회를 목표로 1시민 1계좌 갖기 운동 등 기금 300억원 달성을 위한 기탁 모금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용인/류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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