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중앙치매센터, 업무협약
경복대-중앙치매센터, 업무협약
  • 김기문
  • 승인 2014.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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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치매전문인력 양성 ‘한뜻’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달 29일 중앙치매센터 회의실에서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 서울대 의대 교수)와 ‘대학생 치매전문인력 양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복대 전지용 총장, 장문학 부총장, 이상헌 산학협력부처장 등과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 성수정 부센터장, 김유진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의 진단, 치료, 재활, 예방 등 치매 전반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사업 △대학생 대상 치매교육 커리큘럼의 개발 및 실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치매관련 국내외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국가치매관리역량 제고를 위한 연구사업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전지용 총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국가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경복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치매극복을 위한 대국민 사업에 최선의 협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보건복지부가 2012년 2월 발효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지난 2012년 5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설립했으며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 업무를 시작으로 대학생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 국가치매지식정보포털 관리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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