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전중, 학부모총회 오후 2·6시 2회 운영
인천마전중, 학부모총회 오후 2·6시 2회 운영
  • 유지남
  • 승인 201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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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방문 어려운 맞벌이 학부모 배려 ‘빛났다’

인천시 서구 소재 마전중학교(교장 전종공)는 지난 21일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총회는 평소 맞벌이 직장일로 학교 방문이 어려웠던 학부모들을 배려하여 오후 2시와 오후 6시,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1,2차 총 712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학부모들은 부패근절 동영상 시청에 이어 학교장의 교육방침,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교육, 진로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었으며 특히, 학교전담경찰관으로부터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당부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
총회 후에는 학부모, 담임교사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여 자녀의 학업과 학교생활에 관한 심층 상담이 이루어졌다.
전종공 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호연지기와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을 신장시켜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고,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새 학년을 맞아 학교교육활동 전반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직장일로 일과 중에는 참석하기가 어려웠는데 학교의 배려로 2차 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학교에 무척 감사하고, 담임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자녀의 학업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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