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줄줄 새고있는 ‘그린피’
해외로 줄줄 새고있는 ‘그린피’
  • 신원기
  • 승인 2014.03.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 부터는 올림픽 정식종목이된 골프가 부자들만의 스포츠로  한때는 대중들의 부러움과 눈총을 받았으나 이젠 누구나 접할수있는 대중 인기운동으로 한해 골프장을 찾는 사람이 3000만명으로 추산되고있다.
국민적 인기를 받고있는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위해 야구장을 찾는 한해 인원보다 대중들이 골프 경기를 하기위해 골프장을 찾는 인원이 더많은 것 으로 알려졌다.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중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는데도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무거운 세금을 물린다. 골프장을 찾을때마다 한사람에게 물리는 세금은 2만원이 넘는다. 개별소비세가 1만2000원,교육세와 농어촌 특별세가 각각 1만2000원,3600원이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1900원이 더해진다.
골프는 산업적인 성격이 강한 운동이다. 선진국에서는 골프를 스포츠 레저 운동이면서도 거대한 산업 으로 골프를 양성하고 있다. 골프로 이어지는 산업은 의류.모자.패션업.골프 교육산업,골프장 건설업.골프 중계업,방송산업,골프를 창조하는 여행업,등이 총체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거대한 산업”으로 보고있어 골프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있다.
골프 한가지 종목으로 1년동안 창출하는 매출액은 수천억에 이르는 것 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골프가 10대 산업으로 꼽힐정도로 인기 종목으로 각광받고있다 보니 골프로 이어지는 산업 역시 천문학적인 사업으로 꼽히고있다. 선진국에서는 골프에 부과되는 세금을 낮추어 모든사람들이 골프를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하고있다. 이는 골프를 육성하는데도 큰 기여를 하고있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에서도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골프에 부과되는 과도한 세금을 시대에 맞게 내려야한다고 말하고있다. 주말인 경우 수도권 골프장의 그린피는 평균 22만원 선, 수도권이 아닌 곳은 평균 18만원이며 제주도의 경우14만원 선을 받던 골프장들이 경기침체와 늘어나는 골프장에 경영난 까지 겹치면서 시간대 별로 그린피를 내려받고있으나 외국보다는 현저하게 비싼 가격이다.
이웃나라 일본은 그린피가 10만원 선이고 중국.필리핀.태국은 그린피가 5만원 선으로 한국에 비해서는 반값도 안되는 그린피를 받고있다. 이렇다 보니 골프를 즐기는 많은 골퍼들이 그린피 가격이 저렴한 골프장을 찾아 해외로 한해 수천여명 날아가 수십억원이 뿌려지고있다고 한다.
저렴한 돈으로 골프를 치기위해 해외로나가는 대중골퍼들의 발걸움을 돌리기 위해서는 골프관련 세금을 낮추면 그린피가 싸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보다 한국에서 골프장을 찾는 경우가 많아질 것 이라고 말하고있다. 지난 2010년 4월에 문을 연 포천지역의 한 골프장은 62건의 지방세 306억원를 체납, 포천시로부터 영업정지를 받은 후 법원으로부터 회생결정후  퍼블릭으로 전환해 재개장을 했으나 장기적인 경영난 끝에 공매로 넘어가게 됐다.
포천시 모골프장 관계자는 “골프장들이 우후죽순 처럼 늘어나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골프에 부과되는 세금을 과감히 내리면 골프장을 찾는 대중골퍼들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계절 환경이 좋은 한국의 골프장을 해외에서도 지금보다도 더많이 찾아 올것” 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