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교육… 전문가육성 동참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18일 오후 3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일산소재)에서 국가보훈처 지원사업에 관한 공동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복대학교를 포함한 총5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제대군인들이 전역 후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사업 관련 협약식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은 5년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스킬의 전수로 뛰어나고 경쟁력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과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논의된 교육사업은 건물시설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및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것으로 교육대상자는 5년이상 복무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이며, 오는 3월 교육대상자를 모집하여 4월 21일 개강을 시작, 6월 18일까지 총 126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30명이며 교육비 120만원은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복대학교가 제대군인의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취업역량 강화는 물론 교육생들의 역량 제고와 고용경쟁력 증대, 취업에 필요한 Skill-up을 통해 일자리 확보 및 사회복귀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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