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취약층 학부모 맞춤형 상담
인천 중구, 취약층 학부모 맞춤형 상담
  • 이만복
  • 승인 201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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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감성 Up 스트레스 down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중구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표 학습코칭’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아 공부하라고 잔소리만 하는 학부모가 아닌 자녀를 심리적으로 지원해 주고 자녀의 학습습관 점검과 올바른 학습동기부여 기술 등 엄마표 코칭 전략을 익혀 자녀의 공부감성은 높여주고 학부모의 스트레스는 줄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가 신흥초(5학년)에 재학중인 한 학부모는 “방학에는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 먼 미래의 꿈보다 가시적인 목표를 실현해 나가며 자기효능감을 높혀 주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 권명례 과장은 “가정에서 자녀의 학습지도가 자녀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올바른 학습코칭 기술을 익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아이를 지도하고 자녀와의 관계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학부모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학부모에 대한 효율적 학부모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새롭고 이로운 방학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이만복 기자 dlaksqhr8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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